코스 소개
비자림로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서 구좌읍 평대리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직선 도로다. 도로 양쪽으로 높이 20m가 넘는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자연의 터널을 형성하고 있어, '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'로 꼽힌다.
이 도로는 1970년대 방풍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삼나무를 심은 것이 지금의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되었다.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 속을 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되며, 창문을 열면 삼나무 특유의 싱그러운 향기가 차 안을 가득 채운다.
구간별 하이라이트
1구간: 교래리 입구~삼나무 터널 시작
교래자연휴양림 방면에서 진입하면 처음에는 일반적인 시골 도로 풍경이다. 서서히 삼나무가 도로 양옆으로 빽빽해지면서 초록 터널이 시작된다.
2구간: 삼나무 터널 핵심 구간
비자림로의 하이라이트.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삼나무 사이를 지나는 구간이다. 중간중간 갓길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으니 주의하자.
3구간: 비자림 숲~평대리
천연기념물 비자림(비자나무 숲)으로 가는 입구가 나온다. 500~800년 된 비자나무 2,800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차에서 내려 산책해보길 추천한다.
드라이브 팁
- 창문을 열고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달리자
- 도로가 직선이라 과속하기 쉬우니 제한속도(50~60km/h) 준수
- 비자림(비자나무 숲) 입장료: 성인 3,000원, 09:00~18:00 운영
- 비 온 뒤에는 안개가 자욱해져 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
- 교래자연휴양림, 에코랜드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 가능